
[PEDIEN]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오는 8월 14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한국의 공무원 교육 모델을 전수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 공무원 교육 모델 연구 및 역량 향상'을 주제로,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필요한 공직자의 역할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1993년 친선결연 이후 30년 넘게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연수단은 랴오닝성 교수요원으로 구성되어 한국과 경기도의 선진 공무원 교육 및 인사제도를 심층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연수 과정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공공 부문의 대응 전략, 미래 인재 양성 방안, 그리고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최신 행정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가 포함된다. 또한, 경기도의회 경기마루, 국가기록원 성남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 등을 방문하여 지방행정과 공무원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스마트행정과 첨단산업의 발전을 경험하기 위해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광복절을 앞두고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양국의 독립운동과 근현대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같은 기간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10명은 랴오닝성을 방문하여 '탄소중립과 기후 대응'을 주제로 현지 정책 강의를 듣고 관련 기관을 견학하며 상호 정책 경험을 비교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호미자 경기도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행정체계와 공무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속적인 해외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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