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7월 29일 백학면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 기후교육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백학면 주민과 연천사랑협동조합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환 모델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재민 박사는 ‘AI시대 탄소중립 기본사회’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미래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탄소중립 사회에서 지역이 수행할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국과 한국의 성공적인 지역에너지 자립 마을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참여 주민들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에너지 자립 모델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더불어 실질적인 탄소중립 행동을 일상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미애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기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연천군만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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