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온시민 용인런’ 하반기 학습 모둠 모집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생교육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온시민 용인런’ 프로그램의 하반기 학습 모둠을 모집한다. 5명 이상으로 모둠을 구성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와 지도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생활체육, 공예·원예, 음악, 미술, 인문사회 등 총 5개 분야에서 72개의 강좌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구체적인 강좌 목록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4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용인시 기흥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학습 모둠은 9월부터 11월까지 전문 강사로부터 무료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시는 모집 결과에 따라 강사를 지정하고 27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해까지 연 1회만 운영하던 ‘온시민 용인런’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상반기에는 총 51개 학습 모둠, 383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파트 입주민, 동아리 회원, 교사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학습 모둠은 아파트 단지, 학교, 카페, 도서관 등 시민들이 요청하는 맞춤형 장소에서 교육을 받았다. 장애인 재활이나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강좌도 진행되었다.

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상반기 참가자의 96%가 강의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하며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특히 생활체육 분야의 ‘4060 만성 통증 집중 회복 프로그램’ 등 7개 강좌가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3개 모둠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터초등학교 교사 모둠 참가자는 “선생님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라며 “좋은 강사님께 감사하며 시에서 지속적으로 강좌를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강좌를 수강한 다른 참가자 역시 “통증의 원인을 설명 듣고 운동으로 교정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용인 시민으로서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인근에 평생학습관이 없어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