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경로당 (군산시 제공)



[PEDIEN]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군산시가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지난 3일, 폭염에 취약한 마을 경로당과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의 건강과 농작물, 가축 보호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농업인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농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농번기 공동급식을 지원하는 마을을 찾아 급식 운영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에게 폭염 시 건강 관리 요령과 농작업 안전 수칙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 축산 농가를 방문해서는 환기 시설과 냉방 설비 가동 상태, 급수 시설 운영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한 가축들을 위해 차광막 설치와 충분한 급수 등 폭염 피해 예방 관리 요령도 함께 전달했다.

군산시는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동안 마을 방송, 문자 메시지,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농업인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업인의 건강은 물론 농작물과 가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무더운 시간대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찰을 강화해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