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 지역 북한이탈주민 1,000가구가 따뜻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김치 1,000박스가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일군 기업인 해천식품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충남하나센터가 사업을 주관했다.

7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 김치 전달 사업은 충남 지역 내 12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있는 7월에 행사가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다시 같은 처지의 이웃을 돕는 선순환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해천식품의 김치 후원은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응원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천식품 진재령 대표는 낯선 환경에서 정착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회고하며,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충남하나센터 이성숙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 기업인이 다시 북한이탈주민을 돕는다는 점에서 이번 후원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하나센터는 지역사회와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