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폭염·가뭄 장기화 대비 전 부서 대응체계 강화 (성주군 제공)



[PEDIEN] 성주군이 장기화되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8월 3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는 전화식 성주군수를 주재로 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 점검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대응 상황과 현장 조치 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기상 여건 변화에 따른 탄력적인 업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폭염과 가뭄이 군민 생활과 각종 사업에 미칠 파장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 불편이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함께 인력, 장비, 예산 지원 등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화식 군수는 각 부서에 소관 업무와 관련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체 없이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폭염 대응책으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농업인과 야외 근로자들이 무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현장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야외 작업이 불가피한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보장하는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가뭄 해소를 위한 조치도 본격화된다. 성주군은 보유한 양수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하천수 등 활용 가능한 수원을 파악했다. 이미 용수 부족 신고가 접수된 5개소 중 4개소는 수중 펌프 설치와 송수관로 긴급 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 용암면 선송리에는 소하천 하상 굴착 및 임시 보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되면 군민 생활과 농업 현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모든 부서가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기에 투입하여 군민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