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 군청



[PEDIEN]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청운대학교와 손잡고 2026년 2학기부터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학과 융합 멘토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나를 펼치고 함께 성장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번 사업은 대학생 멘토들이 다문화 학생들의 학업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업 시작에 앞서 센터는 자람지역아동센터, 한사랑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친환경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2학기 프로그램의 핵심 공통 과정인 ‘그린 히어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전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들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주체로서의 인식을 갖게 됐다. 완성된 친환경 제품은 홍성군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학기부터 시작되는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집중한다. 대학생 멘토들은 한국어 교육, 기초 교과목 지도,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하며 다문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심리적 안정망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호신술과 건강증진을 배우는 ‘온기와 용기’ 프로그램과 치어리딩을 배우는 ‘우리들의 치어 업’ 프로그램도 메인 활동으로 포함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내면의 자존감을 높이고 타인을 배려하는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돌봄과 기부문화 정착’을 목표로 ‘그린 히어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지역 아동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을 우리 사회에 헌신하는 이들에게 기부하는 문화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 지역 대학, 지역아동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촘촘한 지역사회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지속 가능한 복지 및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경화 청운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장 겸 간호학과 교수는 “지역 대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기회”라며 “다문화 학생들이 소외감 없이 지역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은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역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