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극심한 가뭄이 고성군을 덮치면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폭염과 가뭄 대응을 총괄하며 휴가까지 반납한 채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하 군수는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전통시장을 비롯한 폭염 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대응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후에도 영농 현장과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잇달아 방문하며 농업용수 공급 상황과 농작물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군민들의 애로사항과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고성군은 이에 앞서 지난 8월 2일 오후 5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히 구성하고 폭염과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를 통해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고령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재난문자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마을방송, 가두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무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과 영농 작업을 자제하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군은 저수지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폭염·가뭄 취약 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상황 공유와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하학열 군수는 "작은 위험 요인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을 직접 살피고 전 공직자와 함께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에게는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 그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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