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목소리, 별고을 성주에 울리다. (성주군 제공)



[PEDIEN] 별고을 성주에서 전국 성악인들의 열정과 꿈이 아름다운 선율로 울려 퍼졌다.

지난 8월 1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별고을성악콩쿠르’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와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주예술가곡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유·초등부, 중·고등부, 아마추어 일반부·장년부·중창부, 그리고 올해 새롭게 신설된 전공자부까지 총 114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치열한 경연 끝에 아마추어 일반부에서는 제갈믿음 씨가, 장년부에서는 정경숙 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전공자부에서는 권혁민 씨가 초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대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공자부 신설은 어린이와 청소년, 아마추어 성악가뿐만 아니라 전문 성악가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콩쿠르는 단순히 실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을 넘어, 세대와 경력을 초월하여 음악으로 교류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7월 11일 서울 윤봉길기념관에서 열린 첫 ‘수상자 음악회’에는 역대 수상자 20여 명이 참여하며 수상자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등 전국 단위 성악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성주 문화예술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 개최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