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의림지 역사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2026 제천 열대야 페스타’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의림지의 풍부한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 행사로, 물과 빛, 다채로운 공연, 흥미로운 체험, 풍성한 먹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푸드존으로 꾸려진 ‘아트 피크닉 페스타’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이어 저녁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의림지 달빛 물맞이 행차’가 펼쳐졌다.
우륵과 진흥왕의 설화를 바탕으로 재현된 퍼레이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물맞이 행사, 그리고 치수례와 대동원무가 연이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의림지의 깊은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축제를 만끽했다.
특히 대동원무 순서에서는 참가자들이 물세례 속에서도 손을 놓지 않고 1분간 원을 유지하는 공동체 미션이 진행됐다. 이 미션은 성공 시 지역 기업인 일진글로벌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연계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마지막 도전에서 미션에 성공하며 물놀이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했다.
축제 둘째 날인 2일에는 ‘2026 제천 스트릿댄스 페스타’가 열려 전국 예선을 통과한 14개 팀이 수준 높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화려한 시상식 이후에는 신나는 디제이 공연과 물세례 이벤트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제천시 관계자는 “의림지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의림지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제천시가 의림지를 중심으로 매력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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