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돌보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총 11개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2024년 평화1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동이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이는 지역 내 보건·복지·교육·지역사회·공공서비스 기관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105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동의 병·의원, 약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슈퍼마켓, 편의점은 물론, 주민센터, 경찰서, 119안전센터까지 폭넓은 기관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참여 기관들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사랑 캠페인 전개, 자살예방 교육 실시, 자살예방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물 차단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위기 신호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감지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