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생활개선회, 폭염 안전사고 예방활동 앞장 (산청군 제공)



[PEDIEN]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잇따르자 산청군생활개선회가 지역 농업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기존 주 1회 실시하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 11개 전 읍면에서 매일 실시하는 것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다.

이번 활동에는 농작업재해 예방교육을 이수한 50명의 '온열질환 예방요원 리더'와 320명의 '온열질환 예방요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읍면별 2인 1조로 편성되어 폭염 기간 동안 농작업 현장과 마을을 직접 방문한다.

단순히 홍보물을 배부하는 것을 넘어, 농업인들을 직접 만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농작업을 중단시키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는 등 상황에 맞는 현장 조치도 실시한다.

산청군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지역 농업인과 농촌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생활개선회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폭염 속에서 안전하게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읍면별 예방활동 사례와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활동 방법 및 개선 사항에 대한 논의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