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시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경남도의 노력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교육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교육 실적, 기반 조성, 기관장 관심도, 협력 체계, 우수사례 등 다각적인 지표를 통해 평가했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점검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이 가려졌다. 전국 9개 기관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경남도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시도 부문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남도는 도민 안전 인식도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재난 사례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썼다. 특히 다문화가족을 위한 안전체험의 날 운영,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VR 체험 교육, 안전상생 토크콘서트 등 대상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결과다.

또한, 경남도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형·참여형 안전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 캠페인, 안전교육 및 훈련, 안전신문고 홍보, 계절별 재난 예방 활동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앞으로 경남도가 국민안전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를 계기로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도민의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경남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윤환길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상 속에서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과 안전 문화 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태점검 결과에 따른 우수기관 안전문화유공 정부포상은 오는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