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생산농가출하교육 농업기술센터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군은 지난 7월 28일, 로컬푸드 생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2026년 로컬푸드 출하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160여 명의 신규 및 기존 출하 농가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가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돕고, 기존 농가의 품질 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생산자 중심의 경쟁력 강화는 곧 로컬푸드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는 판단에서다.

교육에는 정환열 전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로컬푸드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전국 로컬푸드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생산자의 역할과 책임, 엄격한 출하 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농산물 품질 관리 및 안전성 확보 방안,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생산 관리 전략 등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규 농가에게는 출하 절차와 운영 기준을 상세히 안내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기존 농가에게는 정기 보수 교육의 일환으로 품질 및 안전 관리 기준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석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에는 출하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직매장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참석 농업인들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이 많은 만큼, 품목별 재배 기술과 선배 농업인의 노하우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군위군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재배 기술 교육을 확대하고, 출하 교육과 병행하는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여 생산자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품질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에 발맞춰 생산자 교육을 정례화하고, 신규 농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기존 농가의 품질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군위 로컬푸드 생산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로컬푸드의 경쟁력은 생산자의 역량과 소비자의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농가 발굴과 기존 농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군위 로컬푸드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