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 남상면이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2차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5개 마을 325ha에 달하는 농지를 대상으로 대형 드론 8대를 투입해 집중적인 방제를 진행했다.
이번 2차 방제는 410농가의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단기간 내 집중 방제를 통해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는 지난 7월 1차 방제 이후에도 지속된 고온다습한 기상 조건으로 인해 벼 잎도열병과 멸구류 등 주요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
남상면은 방제 작업이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사전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방제 일정과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한 약제 방제 효과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새벽부터 오전 시간대에 방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곽칠식 남상면장은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2차 항공방제를 적기에 실시함으로써 병해충 확산 예방과 농가의 방제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남상면은 매년 벼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를 추진하며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상토 및 상자모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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