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장성군, 농업기술 교류 이어 고향사랑기부 상호 실천 (나주시 제공)



[PEDIEN] 농업 기술 교류를 시작으로 관광 활성화, 나아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실천까지. 나주시와 장성군이 지역 상생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지난 29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장성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농업 기술 정보 공유를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교류 행사에는 나주시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각각 13명씩, 총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촌 지도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실증포장을 함께 둘러보며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과 농업 현장의 우수 사례를 학습했다. 참가자들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단순한 기술 교류에 그치지 않았다. 양 기관은 서로의 대표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상대 지역 방문을 적극 유도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상호 기부 행사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홍보 기념품을 교환했다. 이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려는 실천적 노력이다. 농업 분야 협력을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 구축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농업 기술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관광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장성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