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안전리더와 함께하는 여름철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호응’ (해남군 제공)



[PEDIEN] 해남군이 여름철 폭염 속 농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 리더를 활용한 '찾아가는 농작업 재해 예방 교육'을 추진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산이면 6개 마을과 송지면 12개 마을에서 농업인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령 농업인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을 중심으로 농업인 안전 리더인 박경담 씨와 김윤자 씨가 직접 교육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을 중심의 자율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 밀착한 안전 지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교육 내용은 농촌진흥청 표준 교안과 동영상을 활용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쿨링 안전용품 사용법 실습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인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농기계 및 예초기 등 각종 농작업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교육한다.

폭염 시 가장 주의해야 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작업 최소화를 강조하며, 작업 전 반드시 체감 온도를 확인하고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을 확보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작업 중단, 시원한 장소로의 이동, 주변 도움 요청 및 119 신고 등 초기 대응 요령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한다.

해남군은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등 4개 학습단체로 구성된 농업인 안전 지킴이, 안전 리더, 농작업 안전 관리자, 현장 기술 지원단 등 다양한 예방 활동 인력을 활용하여 폭염 취약 농업인에 대한 안부 확인, 안전 수칙 홍보, 현장 안전 지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과 농작업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과 현장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 리더를 중심으로 마을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농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