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산청군이 지역사회 전반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주민이 협력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기반 자살예방 시스템을 강화한다.
이번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총 5개 영역에 걸쳐 3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뜻을 모았다. 산청우체국, 덕산중학교, 단성고등학교, 산청군새마을지회, 산엔청복지관과 같은 지역 내 주요 기관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마트와 약국까지 이번 사업에 동참했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자살예방교육 이수, 생명존중안심마을 현판 부착,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및 비치 등의 활동을 추진하며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특정 기관의 노력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안전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이번 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널리 확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우울감이나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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