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화군 대표 특산품인 왕골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공예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2026년 강화군 왕골공예품 전시회'가 지난 29일 화문석문화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17일까지 계속되며,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월 3일 열린 '제37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는 김선희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최선희, 김희옥 씨가, 장려상은 양미경, 방진영 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장지영, 설윤자, 이인애 씨가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시장에는 올해 경진대회 수상작들을 포함해 전통 기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다채로운 왕골공예품들이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왕골 한 올 한 올에 담긴 공예인들의 깊은 정성과 뛰어난 기술을 직접 확인하며 감탄했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화문석문화관에서 마련한 왕골공예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왕골공예에 대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고, 전통 공예의 생활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왕골공예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귀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라며 "기술과 전통을 이어오고 계신 공예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가 왕골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왕골공예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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