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소정보시설 6만 7천여 개소 일제조사 완료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6만 7407개소에 달하는 시설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에는 도로명판 1만 675개소, 건물번호판 5만 308개소, 기초번호판 3227개소, 사물주소판 2958개소, 주소정보안내판 9개소, 국가지점번호판 230개소가 포함됐다.

주소정보시설은 시민들이 길을 찾고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긴급 출동을 돕는 필수 기반시설이다. 시는 스마트 KAIS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 현장 촬영과 데이터 입력을 통해 조사 정확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조사 결과, 전체 시설물 중 4602개소가 망실되거나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로 도시개발사업 편입이나 건물 철거 등 불가피한 사유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시는 연말까지 해당 시설물에 대한 보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더욱 쉽고 정확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119 긴급 출동 및 택배·배달 서비스의 신속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우 등으로 인한 피해 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정비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주소정보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