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의 일요일 아침이 새롭게 단장된다. 자동차 대신 시민들의 운동장으로 변모하는 '쉬엄쉬엄 모닝'이 8월 2일과 9일, 광나루한강공원과 광진교 일대에서 세 번째 코스를 선보인다. 이전 두 차례 행사에서 6,807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이제 여의도와 서울 도심을 넘어 광진교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광진교 코스'는 단순한 걷기·달리기 프로그램을 넘어 요가, 문화 체험, 휴식을 결합하며 한층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쉬엄쉬엄 모닝'은 기록이나 순위 경쟁 없이 누구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서울의 명소를 걷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해외 정책 벤치마킹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올해 정기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진행된 여의도~마포대교 '한강 코스'와 서울광장~세종대로~숭례문 '도심 코스'는 총 6,807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의 96% 이상이 재참여 의향을 밝힐 정도로 '쉬엄쉬엄 모닝'은 새로운 주말 운동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시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연령이나 운동 수준에 관계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광진교 코스에서는 한강 교각 내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광진교 8번가'를 적극 활용한다. 이곳에서는 소규모 요가 클래스와 시민 참여형 포토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요가 클래스는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회차당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운동 중 휴식과 이완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쉬엄쉬엄 모닝', '광진교 8번가', '해치'를 활용한 촬영 소품이 비치된 거울 포토존과 카페 난간에서 사진을 찍고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출발 지점인 광나루자전거공원에서는 서울체력장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자신의 체력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진교 코스는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출발하여 각자의 체력에 맞춰 광진교를 건너며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천호역에서 광진교까지 도보로 접근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도 높였다.
서울시는 이번 광진교 코스를 통해 시민들이 익숙한 한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운동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건강한 주말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쉬엄쉬엄 모닝'은 한강과 도심, 권역별 주요 명소를 활용하여 코스와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별 경관과 문화시설을 연계하여 서울 곳곳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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