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 갈산도서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부평구 제공)



[PEDIEN] 인천 부평구 갈산도서관이 초등학생들의 인문학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갈산도서관은 '질문하는 인간: 아는 만큼 넓어지는 세계'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3개월간 부평구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현재 갈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질문하는 인간' 프로그램은 언어의 가치와 자연과학의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세계관을 확장하도록 돕는 실천형 과정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가치를 전달하는 말 한마디'와 '너머를 보는 질문들'이라는 두 개의 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인간성을 잃지 않고, 언어와 과학의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연습을 하며 인문학적 사고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갈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