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3동 주민자치회,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경기도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주민 참여 중심의 자치 운영 성과와 주민총회 과정이 평가를 받은 결과다.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천천히, 그러나 주민과 함께’철산3동 주민총회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준비 단계부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총회를 만들어 온 과정을 소개해 심사단의 인정을 받았다.

특히 철산3동은 광명시 최초로 일반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위원회는 10개월간 총 26차례 회의를 거치며 주민총회 방향을 함께 설계했다.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로 주민 715명 의견을 수렴하고 ‘50인 주민토론회’를 개최해 주민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제안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아울러 축제형 주민총회를 도입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탄소중립 체험, 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을 병행한 결과 주민총회 당일 주민 619명이 직접 투표에 참여했다.

현재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테마잇길 사업’, ‘우리 아파트로 놀러와요’, ‘쇠메마을 한마당’등 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 심사단은 주민들이 직접 숙의하고 소통하며 마을 변화를 이끌어낸 과정 중심 자치 모델이라는 점을 평가했다.

장경열 회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 낸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주민자치를 실현하며 철산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만 동장은 “철산3동 주민총회가 경기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주민 참여자치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