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제23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65명이 참가하여 정조대왕의 을묘원행 길을 따라 걸으며 그의 효 정신과 위민 사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례단은 26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단식을 갖고 경복궁, 노량행궁터, 과천행궁, 노송지대를 거쳐 수원에 입성했다. 수원에서는 장안문 입성식에 참여하고 화성행궁을 탐방하며 정조대왕의 숨결을 느꼈다.
둘째 날에는 수원화성 성곽 투어와 함께 역사 교육,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팀별 단결 활동을 통해 참가자 간 유대감을 형성했다. 마지막 날에는 용주사와 융·건릉, 수원화성박물관을 탐방한 뒤 수원문화원에서 해단식을 가지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순례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역사적 설명을 제공했으며, 안전요원과 의료진이 전 일정에 함께하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수원문화원 김봉식 원장은 “청소년들이 정조대왕의 효 정신과 위민 사상을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이번 체험순례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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