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 자료사진 광명시 보건소 전경



[PEDIEN] 광명시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용유지류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는 식용유지의 부패와 산패를 촉진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위생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위치해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기름집과 방앗간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들은 시민들의 일상적인 식재료 구매처라는 점에서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시는 소비기한이 경과했거나 표시가 없는 원료를 사용·보관하는 행위, 착유기 등 기계·기구류의 위생관리 상태, 자가품질검사 의무 준수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 가운데 시민 건강과 직결될 수 있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용유 변질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관내 식용유지 제조업소의 품질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주요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