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보성군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적용될 '제6기 보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법정계획인 이번 계획은 복지, 돌봄, 고용, 주거, 보건, 문화 등 주민 생활 전반의 사회보장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담는다. 군은 '기본이 든든한 복지 보성'을 목표로 주민들의 복지 수요와 가용 자원을 면밀히 분석하고,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분야별 사회보장 사업과 추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민선 9기 군정 전략인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맞춤형 복지·교육도시'와 맥을 같이 한다.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 생애주기에 맞는 정책을 체계화하고, 농어촌 기본소득을 포함한 주요 복지 정책과의 연계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한다. 이는 최근 전라남도가 실시한 주민욕구조사에서 보성군 주민들이 주거·생활 안전망, 일자리와 자립 기반, 청장년 심리 상담, 영유아·아동 놀이 활동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정책 수요를 보인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군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7월 28일에는 민간·공공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에서는 지역의 주요 복지 현안과 대상별 서비스 수요, 기존 사업의 보완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실질적인 정책 수립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8월 4일에는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청년, 지역시설 등 분야별 실무분과 민관협력 특별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확정하는 데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기본이 든든한 복지 보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의 삶을 더 든든하고 촘촘하며 따뜻하게 채워갈 계획"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주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의견과 전문가 논의 결과를 종합해 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