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푹푹 찌는 더위 속, 시원한 책과 함께 잠시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문경시에 마련됐다. 새마을문고문경시지부는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흥덕작은도서관에서 '피서지문고'를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여름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평소에도 시민들의 생활 속 독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흥덕작은도서관은 이번 피서지문고 기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새롭게 비치된 신간도서와 다양한 장르의 만화책은 독서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시원한 음료 서비스는 무더위 속에서 여유로운 독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문화체험은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폰과 영상 콘텐츠가 일상을 지배하는 시대, 한 권의 책이 주는 사유와 성찰의 가치는 여전히 빛난다. 새마을문고는 창설 당시부터 이어온 '책을 통해 국민의 정신을 풍요롭게 하고 독서문화를 생활 속에 확산한다'는 설립 취지를 오늘날에도 이어가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마을문고문경시지부는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용현 문고회장은 "피서지문고가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전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독서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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