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전통 생활 기술의 맥을 잇고 농촌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9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180명을 대상으로 감물 천연염색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원들이 직접 감물을 활용해 실내복을 염색하며 전통 염색 기법과 천연 염색의 친환경적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단순히 염색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을 습득하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안행자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장은 “전통의 아름다움과 친환경적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전통 생활 기술 보급에 힘쓰겠다”고 교육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는 지역 사회의 전통 문화 계승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박시린 농촌지원과장은 “생활개선회는 지역의 전통 생활 기술을 계승하고 농촌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무안군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생활개선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는 매년 읍·면 특색과제사업을 통해 다양한 생활 기술 교육을 추진하며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감물염색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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