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두천시가 아동양육시설에 입소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랑으로 크는 아이, 미래를 꽃피우는 부모교육'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생명의 소중함과 미래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7월 24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애신아동복지센터와 동두천아동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총 39명의 아동이 참여한 가운데, 감정테라피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감정카드 활동, 생각 나누기, 향기 시향, 감정향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아동들은 자신의 감정을 향기로 표현하고 직접 만든 향수에 이름을 붙이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는 내 감정을 말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감정카드와 향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기분이 힘들 때 오늘 만든 향수를 맡으면서 좋은 기억을 떠올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건강한 가치관과 미래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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