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7월 개봉작 ‘어떻게 해야 했을까?’·‘산양들’ 상영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의 예술영화전용관 영화공간주안이 7월, 두 편의 개봉작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달 상영작은 조현병을 앓는 가족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어떻게 해야 했을까?’와 네 소녀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청춘 드라마 ‘산양들’이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는 20여 년간 조현병 증상을 보이는 누나와 그 곁을 지킨 부모의 삶을 남동생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일본 개봉 당시 4개 관에서 시작해 전국 100여 개 상영관으로 확대되는 저력을 보였으며, 미니시어터 박스오피스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야마가타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와 타이완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유재욱 감독의 신작 ‘산양들’은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네 소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과 따뜻한 메시지, 그리고 흥미로운 전개가 돋보이는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편의 개봉작은 7월 30일부터 영화공간주안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주중 7,000원이며,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9,000원이다. 상영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영화공간주안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