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반포교회 봉사단, 진안군 성수면에서 통합봉사 활동 펼쳐 (진안군 제공)



[PEDIEN]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신반포교회 봉사단 150여 명의 재능 기부를 받았다. 봉사단은 성수면 스포츠공감센터와 지역 곳곳에서 의료, 이미용, 환경 정비 등 다방면에 걸친 통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사, 미용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스포츠공감센터에는 임시 진료 캠프가 설치됐다. 이곳에서 봉사단은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의학과 진료와 피검사 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단순 진료를 넘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와 취약 가구의 도배 작업, 마을 주변 제초 작업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지원도 이어졌다.

봉사활동 마지막 날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연과 경품 추첨, 푸짐한 음식을 나누는 주민 잔치가 열렸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 주민, 그리고 봉사단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성수교회, 마령교회, 덕천교회 등 진안 지역 교회 성도들도 함께 참여하며 지역 간의 훈훈한 연대를 보여줬다.

성수면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귀한 시간과 재능을 나눠준 서울 신반포교회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신반포교회의 성수면 봉사활동은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되었으며, 의료 및 복지 서비스가 절실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