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 폭염 대비 ‘냉기나눔 무더위 쉼터’ 운영 (이천시 제공)



[PEDIEN]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천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27일부터 센터 내 다목적실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냉기나눔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휴식 공간 제공을 넘어, 공공기관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시민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려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다.

자원봉사센터는 특히 인근에 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기관이 밀집해 있고, 시내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누구나 잠시 들러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개방형 쉼터를 마련한 것이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이곳에서 시원한 휴식을 취하며 잠시나마 여름의 열기를 피할 수 있다. 이는 곧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

이번 쉼터 운영에 필요한 얼음물은 이천시청 안전총괄과의 지원으로 조달됐다. 이는 행정과 자원봉사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민·관 협력체계가 폭염 대응과 시민 안전을 위한 공동 대응의 좋은 사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유휴 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거점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실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지한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이 일상화된 시대에,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나눔”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활밀착형 자원봉사와 민·관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여름철 집중 냉기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폭염이나 한파와 같은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자원봉사와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