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단양군 군청 (단양군 제공)



[PEDIEN] 단양군 매포체육관 일원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6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이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약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축제는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체험, 초청 가수의 화려한 공연, 풍성한 먹거리, 현장 이벤트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 첫날에는 지역 가수를 비롯해 박군, 왁스, 치타 등 인기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다.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둘째 날의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은 단연 인기였다. 참가자들은 물속에서 미꾸라지와 메기를 직접 잡으며 짜릿한 재미를 만끽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참가자들의 열정은 행사장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등 즉석에서 진행된 흥미로운 현장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부스 역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과 에어바운스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무더위를 잊게 하며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알록달록한 차양막과 물길 쉼터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시원한 그늘을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매포읍청년회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었다.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운영, 안전 관리, 방문객 안내까지 모든 과정에 힘을 보태 축제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다시 찾고 싶은 매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