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 선셋 비치 뮤직페스타 포스터 (태안군 제공)



[PEDIEN]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최고의 피서지로 꼽히는 태안군이 올여름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를 연이어 개최한다.

만리포, 학암포, 연포, 신두리 등 태안군 내 주요 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올여름 태안을 찾지 않으면 손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축제의 포문은 연포 해수욕장이 연다. 오는 7월 31일 '제11회 연포 해변가요제'가 신나는 해변 댄스 페스티벌과 축하공연으로 꾸며지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8월 1일 예선과 본선 무대를 이어가며 피서객들에게 뜨거운 열정을 선사한다.

바로 다음 날인 8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제3회 학암포 썸머 팡 페스티벌'이 밤 9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아나고 잡기 이벤트, 세계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되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여름밤의 추억을 더할 예정이다.

8월 8일에는 만리포 해수욕장, 신두리 해수욕장, 그리고 신진대교에서 감성과 볼거리가 어우러진 이벤트가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신두리 해수욕장에서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신두 선셋 비치 뮤직페스타'가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신진대교 아래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7시에는 뮤지컬,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만리포 해수욕장에서는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의 화려한 비행이 펼쳐지는 가운데 '만리포 한 여름밤의 낭만비상 콘서트'가 열려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축제의 열기는 만리포 해수욕장의 야간 개장으로 정점을 이룬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야간 개장을 실시하며, 이 기간 중 13일부터 17일까지는 '만리포니아 비치 나이트'를 개최해 밤에도 열정적인 해변 공연과 함께 한여름 밤의 열기를 이어 나간다.

태안군 관계자는 “올여름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바다와 다채로운 축제가 가득한 태안에서 최고의 여름휴가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