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문화바캉스 첫 주말 북적…온 가족 함께한 여름축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0회 성북문화바캉스'가 개막 첫 주말부터 3,225명의 인파를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25일 서울숭덕초등학교에서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대형 슬라이드와 에어돔 풀장 등 시원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며 무더위를 식혔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거나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름방학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개막식에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석해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안전한 축제 운영을 당부하기도 했다.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흥은 한층 고조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들이 먼저 구청장에게 다가와 악수를 청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 구청장은 “성북문화바캉스를 찾은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에도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안전관리요원과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수영수 전면 교체, 전문기관 수질검사, 응급의료체계 운영 등 철저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북문화바캉스는 서울숭덕초등학교에서 오는 8월 3일까지 계속되며, 우이천다목적광장과 길음동 유휴부지에서도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축제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