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10대 고양시의회가 지역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은 지난 27일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관계자들과 만나 노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안정적인 노동권익센터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측은 전용 사무실 부재로 인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부 관계자는 매달 지출되는 임대료 부담과 잦은 사무실 이전으로 인한 불안정성을 지적하며, 노동자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상담받을 수 있는 ‘노동권익센터’와 같은 안정적인 거점 마련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이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해고나 임금체불 등 억울한 일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필수적인 보호막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미수 의장은 이러한 노동계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며, 향후 시 조직 개편 및 행정 공간 재편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공공 공간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 소유 시설 내에 노동권익센터를 제대로 구축하여, 노동 단체가 임대료 부담 없이 노동자 지원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현장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에도 고양시의회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노동자를 비롯한 모든 고양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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