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마을활동가 대상 ‘마을활동가 갈등관리 리더십 교육’ 성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와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마을활동가 갈등관리 리더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시민주권 시대의 가치를 현장에 뿌리내리고 마을 내 다양한 의견 대립과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시민 리더십과 공동체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은 교육 신청자 수에서 확인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마을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형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공동체 갈등의 이해', '갈등 대응 유형 진단', '유형별 갈등관리 기술', '신뢰를 형성하는 소통과 리더십' 등 구체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마을 공유공간 활용, 주민 간 갈등, 사업 추진 방식 차이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소그룹 모의 워크숍에서 직접 중재하며 갈등 해결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교육에 참여한 한 마을활동가는 "주민 간 의견 조율의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다른 입장을 경청하고 합의점을 찾는 실질적인 대화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희 자치협력과장은 "시민주권의 출발점은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하는 마을공동체에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활동가들이 공동체의 매개자이자 해결사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역량 강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공동체 소통의 날 운영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마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