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모두가 함께 배우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 만든다 (단양군 제공)



[PEDIEN] 단양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속도를 낸다. 장애 유무나 사회경제적 지위와 관계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단양군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단양군 평생학습 실무협의회’와 ‘2026년 단양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무협의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회의에는 평생학습 관계기관, 행정부서, 장애인 복지기관, 교육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난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세대와 계층,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평생학습 실무협의회에서는 2025년 운영 성과와 2026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 및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무협의회에서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2027년 공모사업 추진 방향, 충청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총 5100만원을 투입해 14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단양군은 ‘함께 배우는 도시,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이웃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3미터 바로학습센터’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반 교육, 디지털 활용 교육, 지역 대학 연계 과정 등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교육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강사평가제를 운영하고 우수 강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강사은행’을 구축해 프로그램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장애인 대상으로는 거주지와 복지시설 등 생활 가까운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장애인 3미터 바로학습센터’ 사업도 추진한다.

앞으로 민간 교육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충청북도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체계 고도화를 연계해 단양형 학습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군민 모두가 삶의 전 과정에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기회”라며 “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학습도시 단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