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진양호공원 다이나믹 광장에서 개최한 '2026 진양호 물빛 워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에어 풀장, 워터 캐논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펼쳐진 물총놀이와 물속 미니올림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첫째 날 저녁에는 DJ 더블비와 헤라의 신나는 전자음악 공연과 레이즈 댄스팀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뜨거운 열기를 공유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화려한 불꽃 연출은 진양호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물놀이 행사가 아닌, 온 가족이 함께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신나는 물놀이를, 부모들은 여유로운 공연 감상을 즐기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만끽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또한, 축제 기간 진양호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터, 동물원, 우드랜드, 농촌 테마 체험관, 아천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 공원 전체가 활기찬 여름 나들이 공간으로 거듭났다.
행사 기간 동안 물놀이 시설별 안전관리 전문 인력과 응급구조사, 구급차가 상시 배치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가 운영되어 큰 사고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도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낮에는 물놀이, 저녁에는 공연과 불꽃놀이까지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매년 여름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양호 물빛 워터 페스티벌이 가족 모두가 웃고 추억을 만드는 진주시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양호공원의 다양한 시설과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는 오는 8월 19일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 교실 ‘여름 책놀이’ 세 번째 프로그램인 ‘꼼지락꼼지락 그림책 놀이’를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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