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가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글로벌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크루즈 전문 행사다. 15개국 700여 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기항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인천의 핵심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인천시는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연계하는 'FLY & CRUISE' 최적 입지 조건을 강조했다. 또한 22만 5천 톤급 초대형 크루즈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대형 선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도심,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관광 자원은 인천이 단순 경유지를 넘어 매력적인 체류형 기항지임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전통문화 체험, 원도심 미식 투어, 송도국제도시 도심 투어 등 맞춤형 기항 관광 코스를 선보이며 해외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인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는 인천이 크루즈 관광객에게 단순히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물고 즐길 거리가 풍부한 목적지임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포럼 기간 중 해양수산부가 주재한 '대만 포트세일즈'에도 참가하여 대만 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의 모항 경쟁력과 매력적인 기항 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대만 크루즈 시장의 신규 수요를 인천으로 유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한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이 가진 공항·항만 연계 인프라 강점과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 크루즈 업계에 각인시킨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고 체류형 기항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크루즈 관광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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