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시민들과 함께 일상 속 평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강원도 양구·고성 현장 체험을 끝으로 ‘2026 평화·통일 공감교육 광명시 평화시민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현장 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이론 강의 2회와 현장 체험 1회를 연계한 3회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며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지난 7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회차 교육에서는 이수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고문과 전영선 건국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와 평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7월 21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 2회차 교육에서는 나희승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왜 광명이 평화도시인가,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지 광명이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광명시의 평화 비전을 공유하고 비무장지대 현장 체험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현장 체험은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고성과 양구의 대표적인 평화·역사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성 통일전망타워, 비무장지대박물관, 화진포를 둘러보고 양구 두타연 비무장지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분단의 역사와 비무장지대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화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서로 공감할 때 비로소 깊어진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평화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교류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평화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외 교류 사업과 연계한 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평화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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