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무대로 당찬 출격”청년무역사관학교 14기 수료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가 지역 청년들을 글로벌 무역 인재로 육성하는 ‘청년무역사관학교’ 14기 수료생 72명을 배출하며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4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열린 수료식은 4주간의 집중적인 현장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뒤, 6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 무역 계약, 통관, 취업 역량 강화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과 선배 무역인들의 생생한 취업 진로 컨설팅을 받으며 무역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료생 등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식은 그간의 교육 과정을 되돌아보는 경과보고와 수료생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 수료증 전달, 그리고 수출 시뮬레이션 과정 우수팀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14기에서는 우수상 수상팀에게 오는 10월 대만 국제산업자동차박람회 현장 참관이라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져 수료생들의 열띤 경쟁을 유도했다. 이는 단순한 교육 이수를 넘어 실제 무역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수료생들이 실전형 무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 국내 대표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연계한 직무 실습 기회 제공, 무역·어학 자격증 취득 지원, 채용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청년무역사관학교’는 2013년부터 경북도가 지역 중소·중견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무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934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으며, 이들 수료생들은 엘지이노텍, 포스코, 에스엘(주) 등 지역의 경쟁력 있는 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하며 사업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최현숙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본 과정을 마친 수료생 모두에게 깊은 응원을 보낸다”며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나아가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북도가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료생들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