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7월 1일부터 24일까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 환경을 점검하는 활동을 펼쳤다. 방문 시에는 냉방기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행동 요령과 온열 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촘촘한 돌봄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냉방 용품이 부족하거나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30명을 선정해, 경기비발디나눔사업을 통해 마련된 선풍기와 여름철 보양식 세트를 전달했다. 능곡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고 기운이 없었는데 필요한 먹거리를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늘 안부를 살펴주고 필요한 도움을 주는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복지관은 오는 8월 17일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오후 3시까지 문을 열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재난”이라며 “작은 안부 확인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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