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장애 아동의 예술적 호기심을 자극할 놀이 미술 키트, 2종을 개발하고 오는 8월 14일 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신체 활동 및 사회적 소통에 제약이 있는 장애 아동들이 다양한 재료와 표현 방식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감각을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는 '내 마음의 감정 톡톡'과 '작은 조각, 큰 세상'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내 마음의 감정 톡톡' 상자는 인상파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회화 작품을 통해 색채 감각을 익히는 키트다. 참여자는 인체 도안과 패턴 도장, 스텐실 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작은 조각, 큰 세상' 상자는 주목받는 젊은 공예가 김지용 작가의 작업을 바탕으로 한다. 버려진 현수막, 옷, 가방 등 다양한 질감의 원단 조각을 활용해 나만의 조각보를 완성하며 다채로운 색감과 모양을 탐색하는 조형 활동을 진행한다. 이 상자는 전통 규방공예와 새활용의 가치를 결합한 '업사이클 아틀리에'를 실현하도록 구성됐다.
키트는 경기도 소속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배포된다. 키트 활용 수업을 직접 진행할 교사 및 교육 매개자를 위해 수업 지도안과 교안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은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은 키트의 효과적인 현장 운영을 위해 8월 14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는 키트 기획자와 예술가가 참여해 2종 상자의 소개와 구체적인 활용법을 안내하며, 참여 교사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1개 학급에는 예술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장애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결과물을 전시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의 포용력을 통해 장애 아동들이 내면의 관심과 선호를 드러내고, 스스로 재료와 방법을 결정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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