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시설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중앙공원 물놀이장과 택시복지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매일 개장을 앞둔 중앙공원 물놀이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 시장은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 주요 설비의 전기 시설 운영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급수전동기, 배수펌프, 분수펌프 등 핵심 설비에 대한 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며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까지 시험했다. 수질 관리 상황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부천시는 물놀이장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자격을 갖춘 안전 관리자를 상시 배치하고, 시설 규모에 따라 3~5명의 운영 요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한 매일 담수를 교체하고 주 1회 이상 저류조 및 기계실 청소를 실시한다. 2시간마다 자체 수질검사를 통해 잔류 염소량을 측정하고, 주 1회 전문 검사기관의 정밀 수질검사도 의뢰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장에서 조 시장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감전 사고 예방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설 관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택시복지센터 방문에서는 혹서기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직접 살폈다. 센터 내 택시 정비 시설과 사무실, 휴식 공간의 냉방 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청취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폭염 속 건강 관리와 안전 운행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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