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내 물류센터 18곳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안산시 제공)



[PEDIEN] 최근 전국적으로 물류센터 화재가 잇따르면서 안산시가 관내 물류센터 18곳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사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에는 안산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투입된다. 이들은 물류센터의 건축, 전기, 소방 분야 전반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주요 점검 사항에는 기둥이나 보와 같은 주요 구조 부재의 손상 여부, 콘크리트 균열 및 철골 부재의 부식 상태, 전기 및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 포함된다. 또한, 관련 법규에 따른 안전 점검 이행 여부와 시설물 유지 관리 실태까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안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 주체가 신속하게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중대한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필요한 안전 조치를 이행하도록 하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물류센터 화재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물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