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당진시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농촌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개편된 농촌협약 제도의 첫 대상 시군으로 당진시가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기존 농촌생활권 활성화 목적에서 나아가,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가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제도다.
당진시는 이미 2024년에도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총사업비 432억 원 규모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공간계획 제도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 2년 만에 농촌협약에 다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시는 고대 슬항지구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신평 상오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업농촌 국민체감 AX 전환기술 개발사업 등 총사업비 21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 사업을 확보했다. 향후 5년간 시행계획에 포함된 세부 사업 실현을 위한 공모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당진시는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2027년부터 남부농촌재생활성화지역의 농촌공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 세 번째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당진이 보유한 도시적 편리함과 농촌이 간직한 잠재력이 융합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농촌협약 사업 추진과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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