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지역 AI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IT 스카우트 프로그램 우수 참가 학생 30명을 선발해 지난 16일부터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글로벌 해외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손잡고 추진하는 지역 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IT 스카우트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AI·IT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한층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미국으로 출국한 학생들은 스탠퍼드대학교, 칼텍 등 세계 유수의 대학을 방문해 학문적 깊이를 더하고, 구글, 애플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을 찾아 최신 디지털 기술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전문가들과의 교류 또한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투자 유치 모의 피칭이었다. 학생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투자 유치를 시도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글로벌 발표 역량을 동시에 키웠다.
전수민 진천군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이번 탐방이 우리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넓은 안목을 키우고 꿈을 구체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천군은 2021년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AI 기반 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확충해왔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균형 있게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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