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호포권역 거점개발사업 선진지 견학 추진 ‘성공적 사업 마무리 박차’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 안면읍 정당4리에서 추진 중인 '호포권역 거점개발사업'이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사업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 행정 관계자 등 24명은 지난 7월 21일, 어촌 지역 개발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둔 호포권역 거점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안면암과 천수만 일출 등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갯벌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개발사업이다. 이번 견학은 사업 완료 후 조성될 기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마을 공동체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견학단은 먼저 서천군 송석해의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건립된 커뮤니티센터를 둘러보며 주민 주도로 마을 소득 법인을 운영하는 방식과 식당, 카페, 숙박시설을 연계한 수익 모델 구축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어 태안군 가경주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지역 고유의 갯벌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어촌체험 프로그램과 마을 관광 활성화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견학단은 이곳에서 얻은 체험형 관광 마케팅 전략을 호포권역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단순한 시설 관람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배우고 지역에 적용 가능한 운영 방안을 고민하는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거점 시설을 운영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포권역 거점개발사업이 올해 말 완공되면 커뮤니티센터 등 생활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견학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소득을 창출하는 활력 넘치는 어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