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 지방정부회의서 산업위기 극복 연계사업 건의 (당진시 제공)



[PEDIEN]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당진시가 지역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연계 사업 추진을 공식 건의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철강산업의 복합적 위기 대응과 미래 산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며,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요청했다.

당진시는 이번 회의에서 △그린스틸 클러스터 조성 △철강 분야 AX 전환 지원 △저탄소 철강 특구 지정 등 3대 핵심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는 지난 6월 16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맞물려, 지역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은 당진 철강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과 산업 구조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당진이 미래 철강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 및 국비 확보를 위한 도 차원의 정책 지원과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9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임시회가 함께 열렸으며, 김기재 당진시장이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김 시장은 앞으로 협의회의 제반 사무를 총괄하며 사무국 운영을 맡게 된다. 김 시장은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내 7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6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